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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 임원이 샀다구요?

서진기업 분석가2026.10.31

–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

5%룰과 함께 지분공시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부분은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이하 ‘임원•주요주주 보고서’)이다.

‘임원’은 말 그대로 그 회사의 임원이다. 반면 ‘주요주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 첫째는 그 회사의 주식을 10% 이상 가진 주주를 말한다. 5% 이상 보유하면 대량보유보고서를 제출하게 되고, 10% 이상 보유하면 주요주주로 등극하여 ‘임원•주요주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민연금 같은 큰 기관들은 10% 주요주주로 여러 회사에 등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둘째는 10% 이상 보유하지 않더라도 사실상 영향력을 끼치는 주주이다. 최대주주와 관련한 특수관계인이나 최대주구가 임원으로 있는 회사 등이 속한다.

‘임원•주요주주 보고서’의 경우 보고 기준이 조금 더 까다롭다. 특히나 외부 기관 투자자가 아닌 경우 대부분 회사의 고위 내부자들이거나 특수관계자들이기에 된 내부 정보를 빨리 취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 한 주만 변동되더라도 그만큼 꼼꼼하게 공시를 하게끔 되어 있다.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의 보고 항목은 의외로 심플하다.

1. 발행회사에 관한 사항 2. 보고자에 관한 사항 3. 특정증권등의 소유사항

보고자에 관한 사항

발행 회사와의 관계를 주요하게 봐야 한다. 아무래도 비등기임원보다 등기임원들의 취득 및 처분 내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정증권등의 소유사항

이 부분에서는 보고 사유와 취득단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보고 사유가 장내 매수라면, 임원이나 주요주주라고 하더라도 주식 시장에서 직접 취득했다는 뜻이다. 그만큼 내부자들이 자기 회사의 전망을 좋게 본다는 의미이고, 그 취득 단가를 기준으로 투자 판단을 할 수도 있따.

하지만 아래와 같이 ‘주식매수선택권’을 이용해 취득하는 경우는 조금 다르다. 아래 주식의 경우 현재 주가는 5~6천원 대인데 임원은 1100~1500원대로 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 단순히 권리 행사가 가능해서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여 취득한 주식을 바로 매도한다면 내부자들이 지금 주가가 고점이라고 인식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KRX 감시통합포털 (**https://sims.krx.co.kr/p/Main/**)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지분과 관련한 내용을 잘 정리해주고 있다. 지분공시현황을 비롯하여, 회사별 지분현황, 최대주주 등 지분율 총괄현황, 보고자별대량 보유(5%이상 현황) 등등 기업들의 지분 현황에 대해 보다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투자를 하기 전에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회사의 최대주주가 누구인지, 주주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한번씩 살펴보자.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와 제도는 작성 시점 기준이고,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용약관

서진기업 분석가

공시와 재무제표에서 기업의 사업과 가격에 담긴 가정을 읽는 LazyFin 편집부 필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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