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보고서의 핵심, 사업의 내용_서비스산업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 산업이 아닌 것들을 모아서 서비스산업이라고 뭉뚱거리기는 했지만, 이 안에서도 꽤 큰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되도록 제조업과 대비되어 이야기하는 ‘원재료’나 ‘생산 설비’의 항목을 뽑아내기 힘든 산업을 위주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인터넷이나 게임을 서비스 하는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같은 기업들이다.혹은 스튜디오 드래곤이나 하이브 같은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들 기업의 원재료는 무엇일까? 결국 고급 인력일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의 ‘원재료’ 항목은 적어도 사업보고서에서 찾아볼 수 없다.
쓴다고 하더라도 아래(스튜디오 드래곤)처럼 쓸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사업의 내용’에서는 정말 사업의 내용, 혹은 매출 구조 등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것은 재무제표 등의 다른 항목은 통해서 파악하는 수 밖에 없다.
개볍 기업의 상황에 따라 매출이 일어나는 부문을 파악하고 어떤 부문들이 성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게 필요하다. 아래의 경우 네이버의 2020년 영업현황이다. 기존의 광고 사업 부문인 서치플랫폼의 매출은 줄어들고 있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분야가 잘 받쳐주고 있는 모양새다.
아래는 엔씨소프트의 매출 현황이다.
기존에 PC온라인 게임이었던 리니지,리니지II가 모바일로 확장된 후에 모바일 매출이 PC 온라인 대비 4배, 8배 높게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게임이나 콘텐츠처럼 일종의 IP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준비하고 있는 신작이 무엇인지, 혹은 유통하는 플랫폼이 추가로 확대 가능한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특별히 신규 사업 등의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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