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 부채, 어떻게 구한 돈인가?
재무상태표의 또 한 파트는 바로 부채다. 부채도 자산과 마찬가지고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뉜다. 1년 안에 갚아야 하면 유동부채, 그 이상 지나서 갚아도 된다면 비유동부채라고 생각하며 된다. 대략의 항목들은 아래와 같다.
부채라는 것은 결국 누군가에게 갚아야 하는 빚이다. 하지만 그 속성에도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내가 물건을 받아 놓고 외상을 했다고 치자. 한 달 후에 갚겠다고는 했지만, 거기에 대해서 굳이 이자까지 물지는 않는다. 반면 은행에서 받은 대출이라면 따박따박 이자가 나갈 것이다.
즉 똑같은 부채라고 해도 이자를 내고 내지 않는 것에 따른 차이가 생기가 마련이다.
각각의 항목을 한 번 살펴보자.
* 매입채무 : 원재료나 외주용역비 등으로 재화나 서비스는 이미 받았지만 아직 갚지 않은 돈. 한 마디로 외상. * 차입금 : 말 그대로 빌린 돈. 이자가 나간다. * 선수금 : 기업이 재화와 용역을 제공하기 전에 미리 받은 돈. 의무가 생겼으니 부채로 관리함. * 미지급금 : 고유 영업활동 외에 발생하는 채무. 줘야할 돈인데 아직 주지 못한 돈. * 미지급비용 : 대가를 지불할 의무는 생겼으나 지급 기일이 지나지 않은 부채. * 충당부채 :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채 * 당기법인세부채 : 해당 기간 중에 내야 할 법인세 중 아직 지급하지 않은 법인세
결국 차입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이자부채라고 볼 수 있다.
살펴야할 지표는?
부채부분에서 알 수 체크해야 할 지표는 부채비율이다, 즉 전체 자본(즉 총자산)에서 빚이 얼마나 있는가에 대한 비율이다.
부채비율 = 부채총계 /자본총계
물론 낮은 게 좋지만 업종에 따라 차이가 이을 수는 있다. 절대적인 부채의 액수가 얼마나 되냐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부채의 비율이 낮아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지표는 순차입금이다.
순차입금 = 차입금 – 현금 및 예금
차입금이라는 건 결국 이자를 내는 부채를 의미한다. 만약 순차입금이 +라면 회사의 빚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과 예금을 다 갚고 나서도 빚이 있다는 의미가 된다. 즉 순차입금이 마이너스일수록 회사에 자금이 넉넉하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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