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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Fin

[금융홈트] 투자 근육을 위한 덤벨은?

모아재무관리 길잡이2026.10.31

피트니스 센터에 가면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다. 한손으로 들기 좋은 덤벨, 양손으로 들어서 안정적인 바벨, 특정한 근육에 포커스해서 자극을 주기 좋은 다양한 머신들. 하지만 모든 면에서 다 좋은 도구는 없다. 예를 들면 바벨은 두 손을 사용하니까 아무래도 고중량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반면 아무래도 동작 범위가 짧다. 한손으로 하는 덤벨은 동작이 자유롭고 다양한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정확한 자세를 잡기 힘들다.

운동을 넓혀서 생각해도 그렇다. 근육을 키우기에는 아무래도 요가보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낫다. 유연성을 키우려면? 요가나 필라테스가 나을 것이다. 피트니스 센터에 한 번도 안 가서 바벨과 덤벨도 모른다고 해도 좋다. 기억해둬야 할 것은 각각의 도구들은 제 나름의 속성이 있고, 자신의 목적에 따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뻔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 논리가 우리가 투자하려고 하는 ‘자산’ 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우리가 어떤 자산을 산다는 건 결국 그 자산을 통해 어떤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자산 투자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자본 수익(Capital Gain) : 시세 변동에 따른 매매에 따른 수익 및 손실을 의미한다. 거창하게 표현했지만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남는 시세 차익을 떠올리면 된다. 자본수익이라고 표현하니까 항상 수익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비싸게 사서 싸게 팔면 손해가 날 수 밖에 없다. ‘매매손익’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직관적이다. * 인컴 수익 (Income Gain) : 특정 자산을 소유하는 데서 생기는 수익을 말한다. 채권이라면 이자, 주식은 배당금, 부동산이라면 임대료 같은 걸 떠올리면 된다. 우리가 은행에 예적금을 넣고서 받게 되는 이자도 인컴 수익이다

높은 자본 수익을 올리면서 동시에 높은 인컴 수익까지 함께 낼 수 있는 자산이란 거의 없다. 국채는 안전하지만 이자가 낮다. 배당금을 많이 주는 배당주들은 성장주에 비해 가격상승의 여지가 적은 경우도 많다.

시장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큰 자본수익이 기대될수록 인컴수익이 적게 마련이다. 투자에는 항상 트레이드오프(Trade-Off)의 관계가 있다. 뭐 꼭 투자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도 아닐 것이다.

하나를 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투자를 하면서 스스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하고서 자산을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와 제도는 작성 시점 기준이고,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용약관

모아재무관리 길잡이

소득과 지출, 저축과 투자, 위험 대비를 쉬운 계산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해 재무 체력을 길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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